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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8
조회 :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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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를 꿈꾸는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이 한국의 중학교를 방문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바샤두와 캐피탈, 제네베. 마라토너를 꿈꾸는 이들은 월드비전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데 이어 한국 학생들과 우정을 다지고자 고양시의 한 중학교를 찾았습니다. 먼저 민속의상을 입은 에티오피아 친구들이 전통노래로 반가운 마음을 전하자 한국 친구들은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화답합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양국 학생들은 한층 가까워집니다. INT 바샤두 다바 (14) / 에티오피아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학교를 둘러보고 친구들을 만나게 돼 정말 좋습니다 INT 김아람 (3학년) / 송산중학교 월드비전은 2007년부터 에티오피아 육상꿈나무 70여명에게 의식주와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전문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송산중학교도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를 포함, 전세계 해외아동 결연 후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INT 심은령 / 월드비전 후원개발팀 이어진 미니체육대회. 달리기 시합을 앞두고 몸을 푸는 모습이 세계적인 마라토너 못지않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뛰고 웃으며, 양국 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INT 제네베 케테마 이르도 (13) / 에티오피아 한국 학생들과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멋진 시합이었습니다 INT 김완규 (3학년) / 송산중학교 피부색은 다르지만 한국과 에티오피아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국경을 넘은 우정을 나눴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