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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8
조회 :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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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진화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국내 한 진화론연구단체가 진화론에 대한 허구성을 발표하는 포럼을 가졌습니다. 진화론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올바른 교회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선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진화론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제 2회 진화론실상 포럼’이 열렸습니다. 경북대 전창진 교수와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생물학에서 보는 진화론의 허구성’과 ‘목회자 입장에서 본 창조와 진화’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전창진 교수는 “과학이 발달할수록 세포는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임이 밝혀지고 있으며, 구조가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균형체계가 무너질 뿐, 새로운 종으로 진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진화론은 중간단계 화석이 계속 발견되지 않자 점진적이 아닌 급속한 변이를 주장하는 ‘단속평형설’을 내세우고 있다”며 “논리적 이론이 아닌 근거없는 믿음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NT 전창진 교수/경북대 생물학과 한편 박종화 목사는 “목회자 입장에서 창조 진화 논쟁에 교회가 노심초사 하는 것은 바람직 해 보이지 않는다”며 “학문적 차원에서 진화론을 비판하고 실상을 연구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신앙적 측면에서 진화론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을 갖거나 성경을 과학적 언어로 분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 “영적으로 볼 때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구원을 이루기까지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영적진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sot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죄지었죠? 죄지었다가 용서받죠? 용서받고 구원받죠? 구원받고 완전한 구원에 이르러야 하지요. 이런 변화를 ‘영적진화’로 표현하면 어떨까요. 생물학자와 목회자의 만남을 통해 진화론을 재조명한 진화론실상 포럼, 학문과 신앙의 영역에서 각각 창조진화논쟁을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