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0
조회 : 1,580
|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감동의 결혼식 현장을 정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SOT 이 혼인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을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눈부신 웨딩드레스의 신부와 멋진 턱시도의 신랑. 오랜 시간 기다린 순간이기에 주인공도 지켜보는 하객들에게도 감동적인 결혼식입니다. 이번 장애인 35쌍 합동결혼식은 한국교회희망연대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것입니다. INT 최공열 이사장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가정에 살고 있으면서도 결혼식을 못 올린 분들과 새롭게 만나서 결혼하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이일이 당연히 할 일이라 생각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뇌병변에 시각, 청각 장애까지, 힘든 삶을 꿋꿋이 견뎌온 부부들.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가길 바라는 축복과 격려가 이어집니다. SOT 최이우 목사 / 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의장 충분히 기도하시고 바로 이 사람이 하나님이 나에게 짝을 지어주신 배필이라 믿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하셨습니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결혼식이기에 신랑과 신부는 더 열심히 섬기며 살 것을 서로에게 약속합니다. INT 이은숙 (48세) / 지체1급 앞으로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INT 박성호 (47세) / 지체1급 너무 행복하고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INT (좌) 노호연 (69세) // (우) 김봉순 (68세) / 지체5급 이번 합동결혼식은 장애인 부부 가정에 평생 잊지 못할 행복의 선물이 됐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