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0
조회 : 1,721
|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으로 이들을 고용해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교회가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 서울 강남, 사랑의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이 카페는 정신지체 3급의 장애를 가진 김현미 씨가 일하는 곳입니다. 주문을 받고, 음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준비된 음식의 써빙까지 마친 현미씨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3명의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는 이곳에서 올해 27살의 현미씨가 일한지도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김현미 / 27세, 정신지체장애 3급 빵집운영도 장애인들의 몫입니다.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빵의 모양을 만들고 오븐에 넣어 굽는 일까지 여느 제빵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또 직접 판매도 담당합니다. 교회가 운영하는 복지관 한쪽 작은 빵집은 지적장애 3급인 이주희 씨의 일텁니다. 제품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손님을 맞는 이주희 씨, 이 씨는 빵집을 찾는 모든 고객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주희 / 26세, 지적장애 3급 사랑의 교회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텁니다. 교회 내에 카페와 빵집 운영은 물론 우편물 발송 등 교회 곳곳에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고용하고 있습니다. 김주애 사회복지사 / 사랑의일터 장애인 사역과 복지를 위해 그동안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을 고용하는 데는 소극적이었던 한국교회, 사랑의 교회의 이러한 모습이 한국교회 장애인 사역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