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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3
조회 : 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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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파의 그늘이 계속되면서 지방의 많은 학생과 대학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같은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한 부부가 지역대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신학대에 10억원을 쾌척했습니다.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박남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하얀 백발에 수줍은 미소를 가진 노부부. 서울소망교회 박래창 장로와 이미순 권사입니다. 2007년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통해 한일장신대와 인연을 맺은 이들 부부는 지방신학대가 재정난으로 여려움을 격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INT) 이미순 권사/서울소망교회 “지방대학이니까 더 여러 손길이 가기 힘든 곳 이여서 저희들이 하기에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젊을 학생들을 키우는 일이니까 함께 했고 또 기회를 주신학교에게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지역대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10억원을 쾌척한 박래창 장로와 이미순 권사에게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봉헌감사예배를 마련했습니다. INT 정장복 총장 / 한일장신대학교 “어려운 지방대학의 모든 경제형편 아시죠? 특별히 사립대 말입니다. 근데 이번에 박래창 장로님께서 이 어려운 고비에 큰 핵 원료를 공급하셨습니다. 여기에 새힘을 얻고 전진에 전진을 거듭할 생각입니다.” 지역 교계인사와 학생 교직원 천 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봉헌예식으로, 두 부부의 중간이름을 딴 “아름다운 미래를 소망한다”는 뜻의 미래도서관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습니다. INT 박래창 장로/ 서울소망교회 “미래도서관 많은 젊은이들이 드나들면서 꿈을 키우고 꿈을 설계하고 완성해 나가는 요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경제불황과 취업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학생들에게 두 부부가 보여준 따뜻한 사랑이 아름다운 미래의 소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박남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