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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0
조회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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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독인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사회를 바꾸기 전에 각자의 도덕성은 어떤 수준인지 돌아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는데요. 개인 스스로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사회에 정직한 문화를 전파하는 기독운동들을 소개합니다. 계속해서 박새롬 기잡니다.
--------------------------------------------- 한 교회가 주최한 1박 2일 캠프, ‘정직한 삶’을 주제로 한 상황극이 한창입니다. 불법다운로드를 받고, 신호를 어기고, 동료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무심코 행하는 잘못들. 참가자들은 기독인이 지켜야 할 ‘정직’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INT 유선경 집사/사랑의교회 사소한 것을 죄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거짓말을 시켰어요. 뉘우치고 회개합니다. 이 교회는 2006년 말부터 정직과 감사를 강조하는 ‘정감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거짓과 불신이 만연하는 세태에 책임을 느끼고 기독인이 먼저 회개하며 정직과 감사를 회복하자는 취집니다. 교육, 의료, 법 등 15개 영역의 평신도들이 직접 실천선언도 작성했습니다. 고액과외나 호화혼수를 하지 않는다, 불의한 방법으로 승진청탁을 하지 않는다 등 구체적입니다. INT김종원 목사/사랑의교회 정감운동 정감운동이 평신도 중심이라면 ‘성시화 운동’은 사회지도층과 목회자 중심의 사회개혁운동입니다. ‘도시를 거룩하게 하자’는 모토의 성시화 운동은 16세기 타락한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 존 칼빈이 시작했으며 한국에선 1972년 CCC 김준곤 목사가 시작해 38개 도시로 확대됐습니다. 운동의 본질은 도시복음화지만 기독법조인과 기관장 등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범죄와 부패척결, 가정회복 등 사회를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제로 성시화 운동을 하면서 부천에서는 관내 범죄가 25% 줄고 포항에서는 관내 유흥업소가 14%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INT이정부 사무총장 / 홀리클럽연합회 내 직장이 거룩하게 변하고 나라와 세계가 거룩하게 변하는 기대효과를 갖고 있죠. 성도 개개인의 삶을 바로 세우는 정직운동과 사회지도층과 목회자들이 함께 도시를 변화시키는 개혁운동은 사회도덕성을 회복하는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