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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8-11
조회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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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까지 달립니다 - 지적장애인 ‘국토종단말아톤’ 도전(김덕원)
국토대장정, 요즘 같은 더위에 쉽지 않은 도전일 텐데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오는 8월18일부터 20일동안 진행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국토대장정을 앞두고 더운 여름,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뇌성마비의 장애를 가진 올해 35살의 김형수씨, 아침 일찍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김 씨는 요즘 장거리 달리기 연습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장 500여키로미터의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김형수 // 35세, 뇌성마비 3급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요. 끌까지 달려갈 겁니다. 파이팅! 김 씨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장정의 꿈을 갖게 된 것은 한 자원봉사자의 덕분입니다. 2003년 철인 3종경기 선수인 송금열 집사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평소 운동이 부족한 우성원 장애인가족들에게 달리기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송금열 집사 // 흰돌교회 송 집사는 현재 우성재단 내 장애청소년재활시설 해피존 원장으로 재직중입니다. 6년 전 5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한 것이 2004년에는 제주일주를, 2005년에는 220킬로미터의 서울 속초간 국토횡단을, 2006년에는 부산에서 금강산까지 남북이어달기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우성원 장애가족들과 함께 제주에서 백두산까지 국토종단 대장정을 준비 중입니다. 송금열 집사 // 흰돌교회 달리기를 통해 편견을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들,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을 허물고 더블어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한라에서 백두까지 달립니다! 미사리조정경기장 (장소) 김형수(35세) // 뇌성마비 3급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요. 끌까지 달려갈 겁니다. 파이팅! 2003년 장애인에게 달리기 가르쳐 송금열 집사 // 흰돌교회 2004년부터 장애인 국토대장정 전개 송금열 집사 // 흰돌교회 영상취재 전용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