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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8-27
조회 : 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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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관으로 알려진 단월드가 최근 부산교육청과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뇌기반인성교육 SEED 프로그램이 철회되자 이에 앞장선 종교계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부산 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김민태 기잡니다. -------------------------------------------------------------------- 최근 부산교육청은 주식회사 단월드가 후원하는 국학원과 ‘해피스쿨협약’을 맺고 뇌기반 인성교육 즉 SEED'프로그램을 부산182개 학교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교육적 뇌교육반대 범시민대책 위원회’ 가 'SEED프로그램이 특정단체의 이념전파와 홍보를 도울 수 있어 교육의 중립성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면서 전면 철회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주식회사 단월드가 ‘비교육적 뇌교육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이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인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INT 강현안 변호사/최홍준목사 담당변호사 주식회사 단월드는 "최홍준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호산나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비교육적뇌교육반대 대책자료'라는 제목으로 SEED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전 고려해야 하는 10가지 사항 등을 적어서 비방했다"며 지난 5월6일 검찰에 고소장을 발송했다고 통고했습니다. 이에 ’비교육적 뇌교육반대 범시민대책 위원회‘소속 시민단체 회원들과 종교계 대표들은 "SEED프로그램 철회에 대한 보복행위"라며 강경 대응의 방침을 밝혔습니다. INT이종석 상임의장/부산시민사회총연합 부산교계도 나섰습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조예연 목사는 “이 일은 한 교회의 일이 아니라 부산교회 전체의 일이라며 부산 교회목회자들 전원은 최홍준 목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SOT조예연 회장 //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현재 호산나교회 홈페이지엔 미국 CBS와 ABC 뉴스 등 최근 미국 주요언론에서 다룬 주식회사 단월드와 설립자 이승헌 씨에 대한 피해사례와 고소사건을 다룬 문서, 동영상 등이 올려져 있어 이러한 갈등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CTS김민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