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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06
조회 : 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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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고난주간입니다. 현재 파리에서 활동 중인 회심한 조각가 윤성진 씨는 부활절을 앞두고 십자가를 모티브로 하는 조각전을 대학로 마로니에미술관에서 개최했습니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각각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창작한 십자가 조각을 선보이며 십자가를 통한 삶과 생명,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십자가 시리즈,‘묵시’는 십자가 조형물 위에 석고를 붓고, 십자가의 녹물이 서서히 석고 위에 배이도록 해, 조각에 있어 새로운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가 윤성진 씨는 이 작품을 통해 각 사람마다 다른 십자가의 관념과 의미를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하나님 말씀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십자가 작품과 예수의 보혈과 말씀을 이미지화 시킨 작품 등 프랑스 현지에서 활동하면서 작업한 다수의 작품들을 선보여 한국 미술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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