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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08
조회 :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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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여성 리더십을 보여준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이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박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소비자 연맹 정광모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정 회장은 한국 소비자 운동의 효시가 된 소비자 연맹을 이끌며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여성 지도력을 신장시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광모 회장 / 소비자연맹, 여성지도자상 대상 젊은지도자상은 월드비전 한비야 구호팀장에게 돌아갔습니다. 한비야 팀장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격려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비야 팀장 / 월드비전, 젊은지도자상 YWCA는 지난 5개월여 동안 언론계와 학계 그리고 여성단체들에서 후보 추천을 받아 세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YWCA는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 온 숨은 여성을 발굴하고 한국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바람직한 여성지도자상을 정립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이행자 회장 / 대한 YWCA 연합회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박 에스더 선생과 여성지도자상’ 심포지엄에서는 여성 리더십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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