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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09
조회 :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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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북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들의 독자적인 지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락교회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광림교회 사랑의교회 등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대북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간 예산 수십억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개교회의 대북지원 활동은 국내 탈북자 지원과, 북한 식량지원, 전문기관을 통한 간접지원으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습니다. 조우순 사업본부장 / 선한사람들 (여의도순복음교회 NGO) 1973년 강남 충현교회 내 씨앗선교회로 시작된 한국교회의 대북지원활동은 80년대 후반까지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인해 기독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민족의 통일과 복음주의로 나눠져 한국교회를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에 들어 알려지기 시작한 북한의 식량난과 인권문제는 한국교회가 북한 지원과 선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 각 교회들의 독자적인 대북지원활동은 10년이 지난 현재 교회 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교사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대북사업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까지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박신호 목사 / 한기총 사회국장 구제를 초월해 이제는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각 교회들의 활동은 중소형 교회들 간의 네트웍 형성과 협력을 통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또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개 교회들의 이러한 대북 활동은 북한 교회 재건운동으로 까지 발전되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CTS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