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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27
조회 :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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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선거가 내일(오늘)로 다가왔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용규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김동권 목사’로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는데요. 두 후보의 공약을 양화수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내년. 대부흥의 기대가 큰 만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후보로 출마한 기성총회 이용규 목사와 예장합동총회 김동권 목사는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강력한 영성운동으로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용규 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동권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북핵과 인권문제에 있어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도적 지원에 있어 이용규 목사는 "굶주리고 있는 북한동포를 외면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김동권 목사는 "군사적으로 전용될 것을 우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여 다소간의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사학법 재개정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대사회정책에 있어서는 기존 한기총의 입장을 계승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용규 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동권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에도 두 후보의 의견은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용규 목사가 두 기구의 통합에 적극적인 반면, 김동권 목사는 사안별 협력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후보의 공약에, 실행위원회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