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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10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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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교회가 맞벌이부부를 위한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교회는 따뜻한 식사와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CTS부산방송 김민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두는 오늘도 교회를 향합니다. 방학이면 학원을 가던 영두지만 올해는 영안침례교회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홈스쿨을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어머니가 돌아오실 때까지 돌봐주는 양육프로그램 때문입니다. 조영두/6학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장유진/4학년 “엄마, 아빠가 맞벌이니깐 심심하고 그랬는데, 홈스쿨에 늦게 가도 안 심심하고, 교회 지원 때문에 예수님을 더 믿게 되었어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가 맞벌이를 해야하는 경우, 아이들은 마땅히 돌볼 사람도, 갈 곳도 없게 됩니다. 이에 영안침례교회는 이런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정근 목사 / 부산영안침례교회 “특별히 맞벌이부부가 많이 생기게 되었어요. 저희 교회 주변을 보니 아이들이 길에서 방황하고 특별히 학교 갔다 와서 학원을 갈 형편이 안 되는 아이들이 방치되다시피 해서 그 아이들을 어떻게 주의 말씀으로 양육할 까 해서 이렇게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배영임/영두 母 “홈스쿨 여기 보내게 되니깐, 여러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더 밝고 명랑하고 더 씩씩하고 모든 게 생각하는 게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영안침례교회는 이러한 섬김이 예수님의 사랑을 갚는 작은 실천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받은 사랑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선물입니다. CTS부산방송 김민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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