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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25
조회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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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 수강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한 교회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TS성남방송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종이접기 놀이를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학 중 사설학원 등록이 어려웠던 스물두 명의 아이들이 이곳 아동센터를 통해 교과학습, 영어회화, 비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교육 받고 있습니다. 이보라 어린이/ 성남초등학교 - 여기와서요, 노래하는 것도 재밌구요, 오늘 만든 목걸이는 부모님 선물해 드릴거에요. 분당우리교회가 후원하는‘우리함께웃는 지역아동센터’는 학습 뿐 아니라 정서지도와 생활예절 같은 기초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꾸준한 부모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로 상처 받은 가정의 회복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김원숙 원장/ 우리함께웃는 지역아동센터 - ‘우리함께웃는 지역아동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 복지재단에서 백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교회의 특별한 색채를 담지 않을까하는 염려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맡기고 나서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을 놓고 믿고 오셔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셔서... 아이들의 변화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보람을 주고 있습니다. 장미라 사회복지사/ 우리함께웃는 지역아동센터 - 처음에 왔을 때는 어둡다가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지내고 여기 프로그램 하나씩 접하면서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어떤 때는 눈물도 나고 그래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방학이면 더 외로웠던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관심으로 행복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CTS 성남방송 장현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