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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01
조회 :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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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예배라고 들어보셨나요? 경기도 광주의 한 교회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이용해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CTS 성남방송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 국악과 비보이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주목 받았던 광고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문화의 접목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접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예배문화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99년부터 광주평화교회는 60명의 국악성가대를 구성해 매달 두 번씩 국악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악성가대는 단순한 찬양을 뛰어넘어 매주 모임을 통해 장구, 가야금 등의 악기연습과 다양한 소재 개발은 물론 국악 예배의 영역확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표상진 집사/ 국악성가대 대표 - 처음에는 노래를 가르치는 데만 급급했는데 이제는 장단이나 역사, 국악장르에 대해서 구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악성가대를 통해서 교제라던가 많은 영적교류, 하나님께 나아가는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시도에 많은 성도들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이선화 지휘자/ 국악성가대 - 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 충분히 올려드려도 거부반응이 없다는 게 의식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김현석 청년/ 광주평화교회 -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을 이용해 찬양 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우수한 우리 가락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주님을 높이는 신실한 예배까지. 꾸준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로 두 과제 모두를 지켜가고 있는 국악성가대의 모습 속에 근본을 지키고 새 흐름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크리스천의 삶이 보입니다. CTS 성남방송 장현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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