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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06
조회 : 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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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기획 두 번째 시간입니다. 필리핀의 바기오시는 대통령이 여름동안 무더위를 피해 머문다고 해서 ‘필리핀의 여름수도’라고 하는데요. 선교사들은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지인 이 바기오시를 선교의 중요한 기점이라고 말합니다. 박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필리핀 루손섬 북쪽 해발 천오백 미터 고산지대에 위치한 바기오시는 세계 각국에서 관광휴양객이 많이 찾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집니다. 많은 한국선교단체들이 이곳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아시아 선교의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윤상오 선교사 // 세계중보기도센터 필리핀은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불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의료와 사회복지 분야가 취약합니다. 종교의 경우, 샤머니즘과 혼합돼 토착신앙으로 굳혀진 카톨릭이 80%인 것에 비해, 개신교는 9%에 불과합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슬림은 바기오시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연일 집회를 열며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수 선교사 // 레인보우미션 바기오시에는 현재, 선교사 백 명이 교회개척과 신학교 운영, 의료와 교육, 교도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이곳에 온 이경수 선교사는 스무 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청년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선교사는 ‘오직예수’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뜨겁게 기도하는 현지 청년들에게서 필리핀 복음화의 밝은 미래를 꿈꿉니다. 이경수 선교사 // 레인보우미션 필리핀의 휴양도시 바기오. 이제 이곳이 육체의 평안이 아닌 복음을 위한 거룩한 땅이 되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바기오에서 박대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