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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16
조회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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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하나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맞벌이 부모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지역아동복지센타를 통해, 누구보다 밝게 자라나고 있는데요. 김규상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와!..패스!” 드리블에 이어 슛을 하는 실력이 제법입니다. 축구화도, 멋진 연습장도 없지만 이 아이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추운 날씨에 얼굴이 빨개지고 옷이 더러워 졌지만 축구공 하나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누구보다 즐겁습니다. 한승진 12세 / 은천초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하니까, 추위도 타지 않고 재미있어요.“ 오주수 12세 / 은천초등학교 “축구를 열심히 해서 박지성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아이들이 생활하는 이곳은 봉천동에 위치한 동명지역아동복지센터, 여기서도 축구는 끝나지 않습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좁은 공간을 활용해 저녁시간이 된줄도 모르고 공을 차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지만 밝고 활기 찹니다. 김미란 사회복지사 / 동명지역아동복지센터 (음악있음-CH2!!)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 포기를 모르고 항상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박지성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하게 뛰는 박지성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오늘도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cts김규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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