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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01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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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국교회는 선언문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정리해왔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과거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선언문이 가진 한계와 해결책을 양화수 기자의 점검합니다.
-------------------------------------------------------------------- 한국교회 선언문의 효시는 3.1 독립선언으로 봐야합니다. 3.1독립선언을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이 기독교인이었으며, 이들은 민족독립 뿐 아니라 사랑과 평화 등 기독교정신을 이 선언문에 녹여 독립운동을 이끌었습니다. INT 유경동 교수 // 감신대 기독교윤리학 그러나 최근 한국교회의 선언문은 그와 같은 영향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신학자들은 같은 일을 두고 한국교회가 하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점과 이 선언문들이 전체 교회는 물론이고, 사회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는데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유경동 교수 // 감신대 기독교윤리학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 기독교윤리학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학자들은 선언문 작성에 있어 목회자나 전문가 뿐 아니라, 평신도와 여성, 청년과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선언문 이후 그 실천정도와 결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일도 필수적이라도 덧붙입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 기독교윤리학 궁극적으로 한국교회의 선언문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선언문이 그야말로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실천, 그리고 자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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