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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01
조회 :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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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와 환경오염 등 크고 작은 사회이슈가 나올 때마다 기독교계는 어떤 종교보다 민감하게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다짐이 담긴 것이 바로 ‘선언문’인데요. CTS뉴스는 최근 한국교계 대표적인 선언문들을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어떤 선언문들이 있었는지 박새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해 23개 주요 교단이 연합해 개최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대회’. 이 대회에서 발표된 ‘대부흥 서울선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한국교회의 회개와 영적 각성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서울선언은 “민족의 분열과 한국사회 갈등, 교회 부흥의 정체는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한국교회가 회개를 바탕으로 분열을 극복하고 분단민족을 하나로 모으는 평화의 사도이자 창조질서의 보존자로 나서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SOT 2007년 한국교회100주년기념대회// 김기택 감독/ 감리교서울연회// 이하늬 /2006미스코리아 서해안 원유유출사고로 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던 2008년엔 부활절연합예배에서 환경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는 환경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 이 시대의 신앙생활임”을 고백하며 “무분별한 국토개발을 막고 이산화 탄소 를 줄이는 등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SOT 2008년 부활절연합예배// 길자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전광표 사령관 /교회협 전 회장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영적각성과 환경보전을 위한 선언에 이어 올해는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한국사회를 위한 실천적 결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엔 김삼환 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25명의 목회자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신의 사례비 5%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지난 4월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비상특별기도회를 열고 기부와 나눔을 통한 위기극복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