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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04
조회 :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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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아프리카 12개국 주교회의에서 자신들은 이성간의 결혼만이 신성한 것이며 동성애를 인정하는 서구 교회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구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처사를 일삼고 있기 때문에 신학생들을 더 이상 서구에 유학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피터 아키놀라 주교는 소수의 특권 계층이 주도하는 성공회 지도층이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다수의 성도들을 무시하고 있으며 이는 성공회가 현실을 올바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윈저 리포트‘ 발표와 동시에 이뤄진 이번 아프리카 주교들의 입장 표명으로 동성애 주교 임명에 따른 성공회 내부의 갈등이 다시 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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