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28
조회 : 1,593
|
한미FTA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정치권 안팎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 앞에서는 방송시장개방 저지를 위한 케이블TV 방송인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케이블TV방송국 임직원 200여명은 방송시장 개방을 FTA 거래대상 품목으로 내놓은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전 세계 방송시장의 42%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이 국내시장에 직접 진출할 경우 국내 방송사업자들은 규모와 경쟁력에 밀려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대통령과 FTA협상단에 공개서한을 보내 방송개방관련 협상안의 재검토를 촉구했으며, 우려대로 방송시장개방안이 확정된다면 모든 방송계 종사자와 사회단체의 힘을 모아 국회비준반대운동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