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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28
조회 :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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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한 교회가 지역 YMCA와 연합해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믿지 않는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데요,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 농구경기가 한창인 이곳은 전문 체육기관이 아닌 분당 만나교회입니다. 체육관 부럽지 않은 전문시설을 갖추고 유명선수단을 초정해 시범경기를 여는 등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int) 이승헌 학생/ 양영디지털고등학교 - 교회에서 체육관 시설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니 색다르고 좋았어요. 시설이 좋아서 애들하고 자주 와서 할 것 같아요. 분당만나교회는 지난 11일, 기독시민단체인 성남YMCA와 협약식을 갖고 전문 농구코트와 어린이 공간, 문화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문화레포츠센터를 개관했습니다. 만나교회와 성남YMCA는 이 센터를 통해 12주간 웰빙, 두뇌개발 등 100여개의 다양한 문화체육강좌를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교회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int) 박태규 이사장/ 성남YMCA - (목사님들이) YMCA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생각을 하셔서 제안이 있었고 또 그 제안에 따라 YMCA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으로 조인을 했습니다. 특히 만나교회는 예배만 고집하던 교회 공간도 혁신적으로 보완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행사와 정기모임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일반인들이 갖고 있던 교회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하고 나아가 복음화의 통로로 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int) 김병삼 목사/ 만나교회 - 카페와 문화센터 공원이 함께 연결돼서 지역주민들과 교인들이 함께하는 교회가 됐고 문화센터를 통해서 벌써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이 등록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열린 교회를 지향하며 지역사회에 믿음의 씨앗을 심는 분당만나교회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향한 다양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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