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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9
조회 :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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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온 이웃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열어준 교회가 있습니다. 8쌍의 신랑신부들은 교회와 성도들의 축복을 감사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이동현 기잡니다.
------------------------------------------- 천 여명의 하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건함과 기쁨 속에 결혼예식이 진행됩니다. 약속의 반지를 교환하며 마주보는 신랑신부의 얼굴에 사랑이 가득합니다. 오륜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뤄온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등 8쌍의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 ‘약속의 면사포’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은호 목사 // 오륜교회 결혼예식의 약속과 소망을 이룬다는 의미의 ‘약속의 면사포’d 참여한 부부들은 청첩장에서 신혼여행까지 500만원 상당의 결혼비용 전부를 오륜교회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아무런 연고 없이 중국에서 건너온 쑤쑈화씨 부부와 재정적인 이유로 결혼을 미뤄온 젊은 부부 등 8쌍은 결혼식을 마련해 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김정식(44)--왼 쑤쑈화(38)--오른 / 강동구 성내동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아요. 우리 집에 아들이 있고요. 한국에서 한국말 열심히 공부하고 잘 살거예요. INT) 박주원(31) --왼 이승희(28) --오른 / 경기도 화성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교회와 성도들의 작은 섬김으로 8쌍의 부부는 꿈만 같았던 결혼예식을 치루며 행복한 가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CTS 이동현입니다. |